농협경북지역본부는 6일 상호금융 건전여신 15조원을 달성했다.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이 취급하는 금융업무로 1969년 당시 농촌지역에 만연한 악성 고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 도입됐다. 경북농협은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난 2008년 건전여신 10조원 달성에 이어 6년만에 15조원을 달성했다.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을 이용하는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지역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