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관음리에 위치한 관음정사는 지난 10일 백중일을 맞아 백중법회를 가졌다.법회 후 원광스님과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1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문경읍지역의 조손 및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 격려했다.관음정사는 해마다 불우한 이웃들을 보살피는 온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진희 문경읍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손길을 아끼지 않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