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3일 화랑교육원에서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및 국제이해교육 업무 전문성 신장 연수회를 가졌다.이번 연수회는 올해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교와 외국인과 통역 봉사자가 2인 1조로 학교를 방문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등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180여개의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날 연수회에서 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글로벌 시대의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세상의 변화에 따라서 미래 핵심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학습 전략의 하나로 학교를 넘어 실제 세계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중국대사관에서 한중 교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노회우 서기관은 중국과의 국제교류의 실제라는 주제로 중국 학교와의 교류를 진행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의 여건과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 선택해 운영할 수 있는 국제교류 및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 7개를 운영하고 있다.학교에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