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 보증공급의 중심인 대구신용보증재단 제7대 이사장에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현 대구은행 마케팅 그룹장(부행장)인 이찬희 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9월 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 신임 이사장 공모를 거쳐 8월 5일까지 최종 5명의 응모 지원서를 접수했다.8월 13일 재단 자체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 응모자의 자기소개, 업무집행 계획발표 및 응모자 인터뷰 개별 심층 면접과 서류전형을 거쳐 복수(2명) 후보자를 시에 추천함에 따라 차기 이사장을 내정했다.이찬희 내정자는 이사회 인터뷰에서 밝힌 특화 보증 및 일반보증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한다. 또 금융기관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기본재산확충 및 지역대기업, 중견기업 임의출연을 통한 기본재산확충, 직원사기 앙양과 조직역량 극대화 등의 소신을 밝혔었다.대구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이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대구은행과 기본재산 확충을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고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신용보증을 확대 실시해 나가는 한편, 현장경영을 강화, 현장심사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이찬희 제7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내정자는 대구시의 임명절차를 거쳐 9월 2일부터 3년의 임기를 새로이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