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2014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최고 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18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유아교육학과 동아리 `이솝조이`는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춘천인형극장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구리구리청개구리`로 대상을 수상했다.`구리구리청개구리`는 청개구리 동화를 각색해 주인공 청개구리가 부모 말을 잘 안 듣는 말썽꾸러기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아이가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솝조이 이은혜(유아교육과)학생은 “춘천인형극제에서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대상에 대한 갈망이 있어 정말 많이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인형극을 통해 동심을 되찾고 함께 꿈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꿈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좋겠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