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우동기 현 교육감의 교육 정책 방향으로 조직이 확 바뀐다.‘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교육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직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교육청 간 소통체계 정립에 역점을 뒀다.또 교육 홍보에 역점을 둬 전문성을 신장하고 계약심사 기능도 강화했다. 교육안전담당관이 교육감 직속기구로 새롭게 신설돼 부서별로 나눠졌던 수학여행 및 각종 현장체험, 급식, 시설 등의 학생 안전관련 업무를 하나로 묶는다.또한 기존 교육과정운영과, 창의인성교육과, 교원능력개발과 등은 교육과정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로 개편된다. 그동안 창의인성교육, 공교육 정상화 등의 각종 정책사업은 교육과정과에서 통합 담당케 된다.     홍보담당관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의회 업무를 포함해 대외협력기능을 강화케 된다. 담당관은 4급 상당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으로 전환해 업무의 전문성을 꾀한다.  시설공사 등 교육예산 집행에 따라 원가계산 및 설계의 적정성을 더욱 면밀키 심사키 위해 계약심사담당을 새롭게 신설하고 교육시설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으로 효율적 운영을 뒷받침 한다.글로벌교육부는 대구교육연수원에 문을 열어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대구글로벌스테이션 담당을 맡는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정원 범위내 현 정원을 적재적소에 배치, 새로운 정원 수요를 최소화 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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