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항공과 관광, 컨벤션 분야의 서비스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애바카스㈜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여행서비스와 컨벤션분야 인재배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영진전문대학 경영계열은 최근 아시아나애바카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2015학년도에 이 계열은 40명 정원으로 아시아나애바카스㈜와 연계한 서비스인재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여기서 배출된 10명은 취업을 보장받게 됐다. 협약에 따라 경영계열은 여행사의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항공관리 등 다양한 경영지원(Back Office System)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특히 항공과 관광 산업 분야의 경영지원 업무를 위한 서비스 품성 계발, 인간관계 코디네이션, 서비스 실무실습 등 아시아나애바카스㈜에서 요청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 계열 서비스인재반은 ㈜호텔인터불고, 특수 보안의 대표인 Safe1 ㈜조은시스템과 협약으로 지난해 개설돼 이미 해당 기업체가 요구한 교육과정으로 인력양성을 해 오고 있다. 백성곤 경영계열부장은 “지난해 신설된 서비스인재반 첫 성과로 이미 5명의 졸업예정자가 Safe1 ㈜조은시스템에 합격하는 등 향후 10여 명이 더 이 회사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계열은 명실공히 서비스경영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호텔과 컨벤션, 특수보안 경영지원 분야뿐만 아니라 이제 공항 서비스분야로 맞춤형 인재를 확대해 배출하게 됐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