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본점 로비에서 2014년 을지연습 나라사랑 호국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6시 본점과 각 영업점에서 비상시 국민 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했다.또 주먹밥 시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 훈련을 했다.2014년 을지연습 나라사랑 호국 사진전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젊은 세대에게 잊혀져 가는 전쟁으로 치부되고 있는 6·25 전쟁을 상기시키는 한편 천안함·연평도 사건 사진을 통해 헤이해진 안보관을 정립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관련 사진 60여점을 전시했다.박인규 은행장은 “범국민적 을지연습과 호국사진전으로 젊은 세대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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