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22일부터 9월6일까지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기간 대구·경북지역 소포우편물은 262만개(하루 평균 20만개 정도, 평소의 2.5배) 정도 소통(접수 및 배달)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우정청은 이 기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0명 추가 인력과 300대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또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케 된다.특별소통기간에는 토요일(오는 22일, 30일, 다음달6일)에도 소포를 배달한다.특히 올해 추석이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 출하 감소로 육류, 수산물 등의 대체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돼 냉동 및 냉장시설 점검을 실시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