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수성의료지구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0일 대구도시공사에서 갔는다.공모전에는 총239건의 브랜드 네이밍이 접수됐다. 1단계 실무진 사전심사, 2단계 전문가심사, 시민반응도조사, 저작권(특허) 검증 등을 거쳐 최종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수성알파시티’, 우수작에는 ‘애플밸리’, ‘수성창조시티’, 가작에는 ‘수성스마트시티’가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작(1명) 200만원, 우수작(2명) 각100만원, 가작(1명) 50만원으로 총450만원의 상금이 수여, 최우수작인 수성알파시티는 의료, IT, SW등 산업기능과 문화, 상업, 주거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플러스 알파(+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첨단복합 명품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이미지와 시민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고 대구도시공사는 밝혔다.대구도시공사는 선정된 네이밍을 시민이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향후 수성의료지구명칭과 병행하여 대외홍보와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