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9일 사무관 이상 공직자와 학교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1,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본인의 청렴수준 향상도 △경북교육청의 청렴수준 향상도 △향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과 건의사항 등의 항목에 대해 1:1 설문지법을 통해 실시했다. 조사 항목별 결과를 보면“고위공직자 본인의 청렴수준 향상도”에서 응답자의 97.5%가 지난해보다‘(매우)향상되었다.’고 응답하고,“경북교육청의 청렴수준 향상도”은 97.3%가‘(매우)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이와 같은 결과는 그 동안 경북교육청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릴레이 인터뷰, 개인 청렴도 평가, 청렴공직자 인증제, 기관 부패방지 경쟁력 평가, 청렴리더십 교육,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향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교장에 대한 회계, 지출, 계약 관련 사례 중심의 연수기회 확대 △청렴 공직자 수범사례 확산 및 우수공직자 포상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확대 등을 제시, 도교육청에서는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영우 교육감은“주기적인 설문조사 등으로 여러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모든 공직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자율적인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