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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소통 간담회 가져
관내 홀몸노인 안전한 여름나기
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노인복지
실천을 위한 발전적 방향 제시
박준범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2일(목)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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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면에서는 2일 면사무소 상담실에서 폭염을 대비해 홀몸노인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노인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는 한여름을 홀로 보내야 하는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 나기를 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안내·홍보토록 했다.
또한 가족들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압량면에는 3명의 홀몸노인 생활 관리사가 각 27명씩 총 81명의 홀몸노인을 전담해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 묻기와 음료 배달을 하고, 수요자에 대해 서비스 신청 안내․연계의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부탁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병원으로 모시는 등 오랜 기간 노인 돌봄의 일선에서 변함없는 자세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에 김종태 압량면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일하는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면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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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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