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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 한 자리에…‘오 캐럴’ 대구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서 25일까지 공연
김진희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1일(월)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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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5일까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 흥행 대작 ‘오 캐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공연 모습 | | ⓒ 대구광역일보 | |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5일까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 흥행 대작 ‘오 캐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 라이선스 초연한 작품으로 대구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드팝의 흥겨운 무대, 화려한 쇼 뮤지컬, 최정상급 배우들의 호연으로 오 캐롤은 ‘힐링 뮤지컬’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캐스팅이 시선을 끌고 있다. 남경주, 서범석, 정상윤, 서경수를 비롯해 뮤지컬 디바 최정원, 김선경, 임진아와 여심 킬러 김승대, 조휘 등이 합류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 캐롤의 배경은 1960년대 미국으로 결혼식 날 신랑에게 바람맞은 마지가 친구 로이스와 함께 신혼여행지였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띵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등의 친숙한 노래가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선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공연으로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되는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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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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