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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변화와 혁신으로 건설대구 이끌어
쇼핑몰의 신기원 동성로
태왕스파크 13일 홍보관 오픈
최경수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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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침체된 대구 건설업계에 ㈜태왕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대구에 예정된 분양물량은 38개 단지 2만7000여 세대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지업체의 잔치일 뿐 지역 건설업계는 속절없이 바라만 보는 형국이다. 80% 이상의 물량을 수도권이나 타 지역 건설업계에 뺏기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로 새롭게, 혁신으로 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 태왕은 공격적 경영으로 지역 일감 수주는 물론 역외시장 개척에서도 뜻깊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올해 태왕의 예정사업은 대구시내 남구 중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단지, 구미 상주 등 역내외 도합 6개 단지이다. 재건축, 자체사업, 복합쇼핑몰, 지역주택조합 등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서원주 코아루 842가구,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 72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같은 태왕의 약진은 외지업체에게 싹쓸이를 당하면서도 속수무책인 지역 건설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노기원 대표이사는 “주택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발빠르게 대처해 노후도심 리뉴얼사업, 재건축·재개발사업, 일반건축물 등에서도 수주역량을 강화해 결실을 보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태왕은 대구최초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 시공사로서도 대구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왕스파크는 옥상에 대회전 관람차를 설치해 대구의 명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형 건축물이다.
특히 통유리 외관, 외벽돌출 전망 에스컬레이터, 빌딩 내 골목구성 등 안팎을 구분없이 연결시킨 혁신적인 동선설계로 동성로 랜드마크는 물론 전국적인 쇼핑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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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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