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예결위는 지난달 29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제출한 2차 추경 9조6752억원을 원안 가결했다. 예산안은 2일 경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대구광역일보

▣이선희 부위원장(비례)
일반회계에서 기금전출금을 편성, 기금운용 수입계획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일자리 관련 사업 수행 기관을 적극 발굴, 다양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우현 도의원(문경)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 인구증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국산품으로 둔갑, 보조금을 수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당부했다.

▣김시환 도의원(칠곡)
예산 편성 시에는 임기응변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치밀한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 도내 제조업 공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준열 도의원(구미)
일자리 관련 여러 사업의 차이점을 질의하고 작년대비 예산 규모가 크게 증가된 사업은 그에 맞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하에 지원금을 받기 위한 일방 고용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예산 운용이 이뤄지고 있는지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욱 도의원(상주)
도 전체가 인구감소지역으로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저출산대책 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차 추경에 편성된 예산이 올해 남은 기간동안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하수 도의원(청도)
전시회 참가 등 일부 소모성경비 사업이 추경편성과 추경성립전예산 사용의 적정성과 긴급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도내투자기업 중 전범기업이 각종 혜택을 받지는 않는지 좌시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김희수 도의원(포항)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 기술 개발 등 도내 기업이 세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남진복 도의원(울릉)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황을 질의했다. 사업시행 우선순위와 위험대책 종합계획 수립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박차양 도의원(경주)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주요품목 현황을 요구했다.
이번 추경에 해당 기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보이지 않느다고 지적했다. 기업 지원 예산 확보와 함께 적절한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안희영 도의원(예천)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산 지원 이후에도 고용 단절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욱 도의원(구미)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뿐 아니라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내 기업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일 도의원(경산)
인구 감소 지역에 단순 예산 지원이 아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추경에 공모사업 관련 예산이 많다고 지적, 도비 부담이 많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말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한창화 도의원(포항)
지방비로만 추진하기 어려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국비 확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황병직 의원(영주)
예비비를 감해서 가용재원을 확보한 것을 지적했다.
사업 편성의 시급성,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