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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연극 만들어 공연하니 뿌듯해요”
구미교육지원청 ‘마이구미탐방’
2차 프로그램 소극장에서 운영
이은진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2일(화)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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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1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이구미(My Gumi)탐방단’ 2차 프로그램을 소극장 공터-다에서 운영했다.
‘마이구미탐방단’은 구미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개 초등학교(황상초, 양포초, 선주초, 오태초, 상모초, 송정초, 형곡초)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연간 6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5월 19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이구미탐방단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7개 초등학교 학생 70명이 금오시장에 위치한 소극장 공터-다를 찾아가 연극공연도 보고 연극발표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속담을 해독해서 연극을 만들고 만든 연극을 무대에서 발표할 때 실제로 연극배우가 된 것처럼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이구미탐방’프로그램을 통해 도리사 템플스테이, 산동 생태 숲, 선산 재래시장, 금오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마이구미탐방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문화와 전통을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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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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