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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민간협력사업 본격 추진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KOICA와 3자 협약 맺어
우즈베키스탄 현지기능인력 취·창업증대 프로그램 운영
최경수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수)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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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좌측부터 KOICA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손성일 사무소장, 우즈베키스탄 바흐코르르 우르마코프 고용노동부차관, 계명문화대학교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 | ⓒ 대구광역일보 | |
계명문화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KOICA와 3자 MOU 협약식을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훈련원을 기반으로 현지 기능 인력의 취·창업증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센터를 개소해 사마르칸트 지역의 기술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KOICA 민간협력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민감부분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활용하고, 정부차원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보조해 국민의식과 국제화에 기여하는 구민 참여형 개발원조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 3년간 우즈베키스탄의 ODA 사업을 주관하며, 총 사업비는 11억3천만원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정부의 중점협력국가로, 지금까지 4개의 직업훈련원을 건립·지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을 기반으로 대학의 선진 직업기술교육을 사마르칸트 지역에 전파해 한·우즈베키스탄 교육협력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 책임자인 이상석 교수는 "이 사업은 대학의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센터를 우즈베키스탄에 최초로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 분야에 전문대학 최초로 고등교육분야 민간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다. 그만큼 부담스럽지만,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한 성공사례로 회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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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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