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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 출정식 가져
후보생 28명 두 차례로 나눠
기본교육, 기초군사훈련 실시
신경운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30일(일)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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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에 참가하는 후보생을 격려하고 있는 이영화 교학부총장 | | ⓒ 대구광역일보 |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지난달 27일 복지관 강당에서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19년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에는 28명(4학년 22명, 3학년 6명)의 후보생들이 7월 1일부터 ~ 8월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기초 훈련을 받게 된다.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출정식은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격려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표 후보생의 출정식 신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후보생 대대장으로 활동중인 김명빈 후보생(실버스포츠학과 4학년)은 “이번 전투 지휘자 훈련이 임관하기 전 마지막 입영훈련인 만큼, 후보생으로 선발돼 처음 입영훈련을 앞두고 가진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혹서기의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고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은 2018년 기초군사 및 동계입영 부대제식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도에는 전국 111개 대학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7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도 선정돼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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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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