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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포항북 도·시의원 후보 “품격에 삶 여유 더할 것”
강동진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4일(목)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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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자유한국당 경북 포항시 북구 제2선거구 도·시의원 후보들은 24일 오전 시청에서 합동 선거공약발표회를 열어 “우창·용흥·양학동을 삶의 여유와 품격이 있는 ‘살고 싶은’ 문화·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공약발표회에는 3선 도의원에 도전하는 김희수 도의원을 비롯 3선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차동찬, 김일만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백인규 후보가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우창·용흥·양학동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과 문화, 복지, 교통의 중심지”라며 “앞으로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개선, 주민복지 향상과 휴식공간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되면 창포～흥해 성곡간 도로와 창포～중앙고 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한신공영～이인리 도로, 용흥동～영일만항 도로 연결사업 등을 통해 우창동, 용흥동의 길막힘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이동편의도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양학동～한빛교통간, 양학동～흥해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양학동의 도심기능을 높이고 양학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을 비롯 대흥초, 두호초 다목적 강당·급식소를 조기에 완공해 교육중심지로서 면모도 갖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민복지향상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창포사회복지관을 건립하고 양학·용흥·우창 3개동의 주민센터도 이전해 주민접근성과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며 “마장지 생태복원사업과 수변공원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들은 “앞으로도 우창·용흥·양학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끊임없이 구상하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약속한 모든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해 도시의 품격에 삶의 여유를 더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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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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