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향우회(회장 문정식)는 지난달 31일 금수면 봉두리 산53-1(청락정) 일원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이수경 도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경호 군의회의장 외 군의원, 금수향우회 및 지역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조덕환선생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말 향년 99세로 타계하신 고인은 민간인 신분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구~성주간 국도 30호선, 구미~고성간 국도 33호선 개통의 숙원사업을 완성시켰다.
지역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하신, 故조덕환선생 업적과 애향심을 기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을 주축으로「조덕환선생 공덕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생의 공덕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