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17일 22대 총선 패배를 놓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의 책임이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에 출연해 "특정인을 공격할 의도는 없다. 하지만 ..
영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시정 현안사항인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공모) 추진계획 등 4건에 대해 심도있는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연일 거칠게 몰아세우는 이유는 '한 전 위원장이 보수를 궤멸 직전까지 몰고 간 장본인'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홍 시장과 유달리 관계가 좋은 이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주민소환제, 주민감사, 주민참여예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제도가 많다. 하지만 내용과 성과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실질적 주민자치가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합심, 중앙정부에 지속적 건의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내도록 해야한다. 이칠구<사진> 경북도의..
대구 동구에서 다자녀 가정에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구시 동구의회에 따르면 배홍연(비례대표) 의원이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지역의 재정적 환경이 달라 동일한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이 친선교류 관계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호치민시 인민의회를 방문했다. 국제친선교류단 일행 방문 일정은 지난 16~21일까지다. 17일 첫날 일정으로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경제무역과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생애 처음 투표에 나선 20대부터 지팡이를 짚은 고령의 할머니까지 투표소를 찾았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50대 여성은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
10일 진행된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대구 여야 정치권의 희비가 교차했다. 이날 오후 6시쯤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200석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오자,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 집결해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던 TK(대구·경북) 후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후..
제22대 총선결과 대구.경북은 국민의힘이 싹쓸이 해 흥행불패의 신화를 다시 써 내려갔다.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사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대구 12개 선거구,경북 13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크..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봤다. 이후 “실망스럽다”는 말을 남긴 채 상황실에 도착한 지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
총선 투표와 관련 구미의 한 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잘린 투표용지를 유권자에게 나눠줘 논란이 일었다. 투표지를 촬영, SNS에 올린 유권자가 고발 당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선거운동을 하다 경찰에 고발 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지 동시다발로 터졌다. ▣일련번호 잘린 투표용지 논란 10일 경북선거관리위..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1명(잠정)이 투표, 총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에 견줘 0..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된 10일 전국 각지 투표소에는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30초에 1번꼴로 찾는 등 사전투표일(5~6일)보다 더 뜨겁게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 청장년층부터 고령층까지 각양각색의 유권자들은 저..
10일 오전 11시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사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호명읍 제1투표소(늘품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녀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임 할머니는 “내 인생에 마지막 투표가 될지도 모를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나라가 잘 살려면 국민들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
2024 22대 4.10 총선에서 국힘이 참패했다. 사실상 통탄의 눈물을 흘린 셈이다. 이 사실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확인됐다.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7석의 압도적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측 보도했다.&n..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2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및 건강보혐료 체납 등 19개 기관에서 입수한 45종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
2030을 중심으로 무당층이 증가, 선거 막판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총선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대표적인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을 향한 청년 공약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다. 반면 5060을 향한 여야의 구애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에 정치권에선 5060을 위한 공약에 우선순위를 두는 ..
“6.25 전쟁의 다부동 전투는 패전”이라고 막말하며고 백선엽 장군까지 폄훼한 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8일 주장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지난해 9월 유튜브에 출연해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다부동 전투를 패전으로 평가하며,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 캠프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지는 가운데 다양하고 이색적인 선거 방식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구.군위군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는 선거구내 시장과 골목을 돌아다니며 큰절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머슴복을 입고 머리에 ‘1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