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이 지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나고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화재의 위험도 매우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매년 평균 900여건(31%)의 화재가..
겨울철은 전열난방 기구 이용이 많은 계절이어서 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매트류는 인체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다른 전기 제품보다 높은 안정성을 요구한다. 또한 보온재 표면의 노후로 누설 전류가 밖으로 흐르게 되면 누전 및 감전의 우려가 있..
2016년부터 흡연자의 금연 유도 및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배갑, 포장지에 표시하고 있으며, 담배갑의 건강경고 메시지를 통해 사회전반에 모든 담배는 건강에 해롭고 금연이 필요하다고 알리고자 함이..
2016년부터 흡연자의 금연 유도 및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배갑, 포장지에 표시하고 있으며, 담배갑의 건강경고 메시지를 통해 사회전반에 모든 담배는 건강에 해롭고 금연이 필요하다고 알리고자..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에게 쌀알을 머금고 수확을 앞둔 벼로 가득한 들판 풍경은 늘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가을의 모습이었다. 이달 초 2024년산 쌀 수급 전망에 따르면 벼 예상 생산량은 365만 7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 5천톤 감소했으나, 연간 쌀 소비량은..
오는 28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 합의로 민생법안을 처음 처리합니다.국민들께 면목이 없지만, 이제라도 협치의 장을 열게 되어 다행입니다.전세사기특별법을 비롯해 구하라법, 범죄피해자보호법, 대·중소기업상생력촉진법, 도시가스사업법..
벚꽃이 피고 지는 따스한 봄을 지나서 어느덧 무더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강과 계곡으로 향하고, 그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청송에서는 5월 초에 한 50대 남성이 다슬기를 주우러 갔다가 실종되었던 수난사고가 있었으며 물놀이 또한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예방법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물놀이를 가기 전 그리고 휴가 중에 날씨 정보를 ..
최근 소방청에서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을 개정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꾸준히 50~70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부상자를 포함하면 평균 5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데, 적은 피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상자의 사고 직전 ..
오랫동안 진화된 수법으로, 어쩌면 생활속에서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처럼 피싱 범죄는 여전히 우리곁에서 활개를 치는 듯 하다. 마지막까지 이득을 보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인 듯, 피해금액의 상한선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중 장금장치(?)를 통해 수법 또한 의심을 걷어내기 위해 마치 발악을 하..
또 거부권 만지작거리는 대통령, 특검이 두려운 윤석열 대통령이 범인입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말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외압 의혹에 떳떳하다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게 ‘VIP가 격노했다.’고 알리는 등,..
안타까운 사건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아 정권을 겨냥하려는 민주당은 무도한 행태를 이제 그만 멈추십시오. 순직 해병 대원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현재 수사당국은 물론 민주당이 앞장서 신설했던 공수처까지 나서 수사 중입니다.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특검만을 외치며 끝내 밀어붙..
희망찬 새해의 첫 단추를 끼우는 갑진년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지난 1월..
세상엔 다양한 그물이 있다. 물고기를 잡는 어망부터 해충을 막는 방충망까지, 우리네 일상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그물(網)이다. 그물은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물과 공기는 통하되 그물코 보다 큰 물체는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 이 같은 그물의 규칙성을 법(法)에 적용..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행동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노출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 한파경보 발효 시 도민들이 취할 수 있는 주요 행동요령을 당부한다. 첫 번째, 겨울철 어르신 빙판길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예상..
지난 13일부터 대구시의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되었다. 많은 시민들과 시민사회의 서민가계 부담 증가의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컸지만, 대구시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대구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시도를 규탄하고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함께 시민공청회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냈던 시..
문경새재아리랑의 대표 사설(辭說)이다. 1896년 우리 아리랑을 처음으로 악보에 담아 해외에 알린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서울과 경기 인근에서 채록한 ‘아르랑’(일명 ‘헐버트 아리랑')에도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가네”라고 하는 ‘홍두깨 방망이’이란 사설이 들어있다. 당시 ..
‘물먹는 하마’라는 광고를 들어 보셨지만 ‘돌 먹는 돼지’ 들어보셨나요?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신록이 찬란한 6월 어느 날,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박인규 계장님께서 모셔온 한 분의 귀빈을 소개받았다. 당시 필자는 센터 축산계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이날 만난 분은 한평생 교직에 계시다가 퇴..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 의혹의 상대방인 A 씨를 면담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진술을 날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검사는 A 씨가 윤 총장을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는데도 면담보고서에는 “윤석열 총장이 원주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고 기재했다. 있지도 않은 일을 날조해 낸 것이다. 미리 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일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통과된 코로나 19 손실보상금에 대해 “정말 쥐꼬리다 쥐꼬리”, “정말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대통령 되면 50조원 지원하겠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대입 수능입니다. 그간 불가항력의 상황을 견디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을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MZ 세대답게 그간의 노력은 내일 수험장에서 신나게 훌훌 털고, 수험생 신분의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개인의 행복을 찾아 떠나시기 바랍니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