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으로 진행한 14년간의 농촌기반코호트 추적 조사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1만8797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사망위험..
끝날 줄 모르던 무더위가 서서히 기세를 누그러뜨리는 모양새다. 최장기간 계속되던 열대야도 한풀 꺾여 밤엔 제법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됐다.하지만 가을이 되면 여름철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식중독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중독은 여름에 가장 많이 생..
올여름 내리쬐는 햇빛에 얼굴에 점이 아닌 점이 생겨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었다. 햇빛 등으로 인해 얼굴에 생기는 색소 질환 중 기미는 피부과 의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치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먼저 기미와 싸우려면 가장 먼저 내 ..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선행 만성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이 사실을 모르고 사는 20~40대 성인이 절반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나이가 적을수록 자신이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최근 수성구에 있는 ‘대구신망애원’의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했다.수성지사는 지역아동의 건강을 도모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지난 5월 대구신망애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
살을 빼고 싶지만 늘 배고픔에 지쳐있다면,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극단적인 조치에 의존하지 않고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많은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다. 단순한 생활 방식의 변화부터 현명한 음식 선택까지,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10가지 검증된 전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리나라 탈모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 세상의 절반은 탈모인, 나머지 절반은 탈모 예정인'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40대 이상일 경우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오히려 탈모 예방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권오상 서울대 의대 피부과 교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16,17일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
귀하디 귀한 울진대게.. 지난 14일 울진 대게 위판이 끝난 후포항에 갈매기가 살포시 내려앉아 귀하디 귀한 울진대게를 먹고있다.
경북도청에서 최초로 여성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 도청 노조에 따르면 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기호 1번 손익민 위원장, 금재정 사무총장 후보를 누르고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를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의 경우 아직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지만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 중 치료가 가능한 질병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가능한 치매의 원인질환에는 수두증이나 뇌출혈, 뇌..
눈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1년에 한 번 하는 건강검진 때 간단한 눈 검사가 이뤄지지만, 40대가 넘어가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안저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눈 건강 상식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도움으로 살펴보..
겨울이 제철인 꼬막류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다. 또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꼬막류는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3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이 제5..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남성들의 평균 허리둘레가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은 소폭 줄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 기준 평균 허리둘레는 2021년 남성이 86.0㎝(33.9인치), 여성이 76.6㎝(30.1인치)였다.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0.9㎝ 늘고, 여성은 0.3㎝ 줄..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5% 인상된다. 저연차 및 실무직 공무원 및 재난대응 공무원의 수당이 오르고, 자녀양육 지원 확대를 위해 공무원 육아휴직 수당제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
당뇨병을 앓고 있는 30세 이상 성인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40대는 성별을 불문하고 자신이 환자임에도 그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치료율 또한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
내게 삶의 가르침을 주신 어른 중에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선정 전 장관님이 계신다. 노동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시고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지내셨는데, 저출산에 큰 관심을 가지셨던 분이다. 사업한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내게 하루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기업 홍보라는 건 왼손이 하는 일을 오..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용산동 성명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구세군 대구·경북지방 설 구호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구호 물품을 옮기고 있다. 2018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액 중 일부를 이용해 만든 이날 구호품은 떡국, 식용유, 부침가루, 쌀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
72년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졸업생 연합회(72문경연합)는 지난 25일 시청 전정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72문경연합(회장 최영락)은 문경시 관내 총 3000여명의 동기생 모임으로 1994년 관내5개 초등학교 모임으로 발족해 사랑의 연탄나눔 이외에도 매년 학교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