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면 재난지킴이 회장(김재옥) 및 회원 14명은 지난달 31일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쌓아 두면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B씨 집을 방문하여 집안청소를 하는 자원봉사를 하였다.
집안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으며, 호흡을 하기에도 힘들 정도의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생존의 위협의 느낄 만큼 집안상태가 심각하였다. 회원일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시간에 걸쳐 청소를 하였으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청소가 된 집에서 생활하게 도움을 준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뜻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한 이웃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윤기환 면장은 “ 폭염과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재난지킴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