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안사열, 김금필) 주관으로 회원 16여 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화북면 자천리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 댁에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 필요한 곳을 수리하여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합쳤다.
안사열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금필 화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오늘처럼 회원들이 단결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번기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에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참여해 주신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