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해외유입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166명(해외유입 256명)으로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9명은 동구, 수성구, 달서구에 각각 소재한 같은 명칭의 교회 관련이다. 이들 교회에서는 지난 3일 6명, 4일 81명, 5일 40명, 6일 15명 등 이날까지 15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 동성로 소재 일반주점과 관련해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98명이 됐으며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8명이 확진돼 누적 95명으로 늘었다.또한 중구 소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으로 n차 접촉자 5명이 확진돼 누적 43명이며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으로 4명이 확진돼 누적 14명이 됐다.   그 외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누적 12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13명, 해외유입 6명(키르키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몽골 각 1명)이 확진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1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달서구 18명, 북구 14명, 수성구 12명, 동구·달성군 각 7명, 남구 4명, 중구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53명이며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467명, 생활치료센터에 18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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