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원, 권용락)는 29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5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 꾸러미는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서 드실 수 있도록 당일 조리한 삼계탕과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기지떡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꾸러미를 전달했다.앞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선풍기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27세대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 바 있다. 이처럼 여름철 폭염 대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권용락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 주민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지원 영주1동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