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새해에도 맞춤형 진로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명품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진로교육과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아울러 누리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유아 교육에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복지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경북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등 `명품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우선 교육부의 `2013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이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학생 역량 강화와 교육 만족도 제고, 특색사업 등 분야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경북은 기초학력미달비율이 중학교 2.2%, 고등학교 1.6%로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세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교육부 선정 `17개 향상도 우수학교`에 경북지역 중학교 4곳과 고등학교 2곳이 선정됐다.또 전국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발표회에서 최우수 학교 1곳, 우수학교 2곳이 선정됐으며 전국영어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도 3명이 입상했다.이와 함께 영주 이산초등학교가 교육부의 `미래학교 모델`로 선정됐으며 칠곡 약목고등학교 `스파클링 K` 팀이 아시아태평양 DI대회(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학력 향상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학생 체육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은 금 35개, 은 35개 동 40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기초종목 육성기반 조성 및 선수 발굴과 육성, 선수층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관리체계 강화 등 지속적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과학교육 내실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도 이뤄냈다.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 1위,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 초·중등 최우수 수상 등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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