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위해 강력대응에 나섰다. 남구청은 앞산 맛 둘레길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1,400만원을 투입해 고화질 CCTV 6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앞산 맛 둘레길 주변 CCTV는 쓰레기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장면이 24시간 동안 그대로 촬영되고  기존 카메라와는 달리 고화질로 화질이 뛰어나 화면에 포착된 불법투기자를 쉽게 색출할 수 있어, 불법투기 단속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속 건수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효과를 분석해 고화질 감시카메라를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앞산 맛 둘레길 주변에 설치한 CCTV 6대를 포함해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전용카메라 총 6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5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원룸,빌리 밀집지역과 전통시장주변 등을 불법쓰레기 배출 취약지로 지정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불법쓰레기 배출을 완전 근절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7명으로 늘려 주야간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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