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있는 자리파 알리예바(Zarifa Aliyeva) 고등학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교류협력국의 이러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다.  사전 환경조사를 통해 협력대상국의 정보화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해 첨단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활용을 위한 기자재 사용 및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첨단교실이 구축되는 자리파 알리예바 고등학교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교육부는 2011년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3개국을 시작으로 2012년 몽골, 필리핀 2개국, 2013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2개국 등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첨단교실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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