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추진의 모든 기준을 일자리와 연계해 새로운 각오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올해 6만5000개의 일자리창출 기본방향과 목표 등을 담은 일자리창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생애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 2만4689개와 사회적활성화·친서민 일자리 4만0277개 등 총 6만496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목표 6만4395개 대비 571개(0.8%)증가한 것이다.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좋은 일자리, 민간 일자리, 청년 일자리에 초점을 둔 Job-Pia 경북 일자리창출에 더욱 매진한다. 현 정부와 정책기조에 맞춰서 크게 세 가지 기본방향으로 추진한다.
▣新(새로운) 일자리
현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으로 만들어 내는 `新(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6조원 달성, 첨단과학, 해양연구 기지, 전통한옥 일자리 등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일자리로 연결하고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分(나누는) 일자리
`시간선택제, 장시간 근로개선`으로 `分(나누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 기업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 나누는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추진한다.
▣高(질을 높이는) 일자리
`경제성장과 투자유치활성화`로 `高(질을 높이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기업의 투자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부족한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고 인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인턴 제도를 확대하며 청년무역사관학교를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등 질을 높이는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도는 3대 기본방향을 정하고 기업유치 일자리사업을 집중 추진, 민간부문의 고용안정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한다. 3대 기본방향을 토대로 안정적이고 좋은일자리를 74개 사업 2만4689개 창출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올해에는 시책추진의 모든 기준을 일자리와 연계하고 새로운 각오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6만5000개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일자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