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단에서 첫 민영아파트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3일 오전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식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섰다.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지하 2층~지상 25층에 9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813세대로 구성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 앞은 오픈 1시간 전부터 밀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개천절 연휴인데다가 날씨까지 맑아 가족단위로 모델하우스 구경 온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지난해 11월 선보였던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완판과 대구국가산단 지역 내 첫 민영분양이라는 프리미엄에 기대감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연휴 2일째인 4일까지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특히 `평면의 강자`라는 별칭을 가진 반도건설 답게 이번에도 대구에서 틈새평면(68, 75㎡)과 주방공간특화 등 남다른 설계와 충분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형현관수납장과 워크인 드레스룸의 수납과 함께 주방공간의 일부를 알파공간을 조성해 맘스오피스나 극대화한 대형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어 주부들의 감탄이 이어졌다.신혼 3년차라고 밝힌 이모(31)씨는 “직장이 이 근처라서 찾았다. 59㎡보다는 좀 컸으면 싶었는데 75㎡ 타입이 쏙 마음에 든다. 방도 4개나 나오고 특히 주방공간이 좋아서 남편과 꼼꼼히 둘러본 후 청약해 볼 예정”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에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 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도입했다.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후 교실 운영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이 들어서 다시 한 번 교육특화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달성군 다사읍에서 온 김모(39·여)씨는 “아이가 아직 어린데 초등학교도 단지 바로 앞인데다가 단지 내에서 교육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하니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청약은 10월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10일 3순위로 진행된다. 오픈 이후 매주 황금열쇠 3돈,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추첨행사도 마련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6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되고 발코니확장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입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2월이다. 문의는 053-63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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