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뜨거웠던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달성군민들의 나눔 온정은 아직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 다사상인회에 가입된 11개 가게는 6일 오후 2시 다사읍사무소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채명지 달성군의회 의장,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다사상인회에 소속된 11개의 가게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가입식을 진행했다. ‘다사상인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사 상인회 효 한마당 큰잔치’ 개최 등으로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달성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11개 가게가 착한가게에 가입, 나눔실천을 시작하게 됐다. 김광기 다사상인회 회장은 “착한가게에서 모여지는 성금들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가 생겨나 나눔으로 꽃피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고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