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 소재 흥송미술관(관장 김주백)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받은 수익금 88만원으로 20kg쌀을 20포대 구입해 상망동자치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줄 것을 부탁해왔다. 상망동 주민센터는 기탁된 쌀을 하망동성당 무료급식소에 10포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동성당 한약방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각 5포를 전달했다. 흥송미술관은 지역출신 김주백화백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만든 미술관으로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김주백 흥송미술관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시작이 중요한 것 같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