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신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않고 직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동안 3개월 이상 원장 부재로 인해 산적해 있던 업무를 위해 이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새 미션으로 “우리는 열정과 최고의 기업지원서비스로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자”고 제시했다. 또, 교세라의 창립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라의 참여경영방식인 아메바 경영방침을 도입해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어 GBTP의 미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도 신성장동력 확보와 도내 동반 균형발전, 도내 기초지자체 간 동반성장을 통한 균형발전, 신제조업화를 통한 창조적 산업구조 개편 및 정책기획 및 기업지원 Specialist化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이재훈 신임원장은 “불요불굴의 의지로 조직 전체가 불타는 열정을 가진 집단을 만들겠다.”며 경북테크노파크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1959년생인 이재훈 신임원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경북테크노파크 3대 사업단장을 지낸 뒤 영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주력기간 중소기업소위 위원장 및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