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희망복지단이 최근 ‘사랑의 집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희망복지단에 참여한 한전KPS(주) 직원과 사례관리사, 파천면 환경미화원 등 10여명은 지난 5일 파천면 중평병부길에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를 함께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희망복지단은 청소차량을 동원해 집안가득 쌓인 쓰레기 고장나 못쓰는 가전제품, 가구, 씽크대 등 주택 내외의 쓰레기를 모두 들어내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전기안전 점검, 도배, 장판, 가스렌지,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파천면이 후원한 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에 물품지원 및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려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희망복지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민.관협력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확산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