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시즌 개막전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배상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가 된 배상문은 재커리 블래어(미국)에게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지난해 5월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배상문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지킬 경우 투어 2승째를 수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