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가 13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기술과 지식집약형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공간 제공, 경영 기술지도와 정보제공,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보다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존 28개 보육실(사업공간)에서 45개 보육실의 추가 확보로 총73개 보육실로 증가하고, 150명 이상의 신규청년창업 기업을 육성해 벤처창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지역 고용창출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창업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산업의 고용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실습, 중소기업 현장체험 활동, 현장연계교육, 창업동아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확산과 실무경험을 통해 창업과 취업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4155㎡, 총사업비 46억원으로 2013년 9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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