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5~16일까지 양일간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몸짓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2회 화랑문화제 경북도 무용대회를 개최한다.4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랑문화제는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 하는데 밑거름이 돼 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무용 44개팀, 외국무용 59개팀, 기타(농악무 및 에어로빅)11개팀 등 총 114개 팀, 240명이 참가해 평소 학교생활과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경북교육청 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은“건강한 인성 함양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융합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요청과 맞물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알찬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