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전국대학 7위(`다`그룹 졸업생 1000명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마인드 제고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대학은 보고 있다.이 대학 학생취업지원센터는 취업프로그램 소개, 취업안내 자료 배부, 즉석 취업상담, 구직신청 및 취업 페이스북 소개 등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지원센터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변창훈 총장은 이날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취업프로그램 책자와 초코렛을 일일이 나눠주며 "학생 모두가 취업하는 그날까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학 박지홍(아동복지학과 4년)학생은 "학업중에도 취업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데 대학에서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 총장님이 직접 홍보하는 모습에 심리적 위안이 된다"라며, "앞으로 취업지원센터를 잘 활용해 취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변창훈 총장은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이용 주체인 학생들은 이를 잘 몰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홍보와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