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5일 ‘제8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행사를 선수,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삼성전자승마단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재활승마 시범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치료과정을 경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말 타기 외에도 각 종 부대행사를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며 재활승마 상담관 운영, 재활우수 아동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할 계획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각 종 행사 외에도 황영조 금메달리스트까지 참가해 장애아동들에게 많은 희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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