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과학교육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8개 발명교육센터와 연합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2014 대구 길거리 발명축제』를 오는 18일 국채보상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개최한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누구나 쉽게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 조작을 통해 간단한 경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시계를 만들거나 에어로켓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 모두 8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아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가 열리는 첫날에는 대구성지초등학교 최용석 교사의 마술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신탁범 원장은 “발명은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을 개선하는 것도 발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발명을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생각하던 여러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ise.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