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초 고성남·정경민, 지방초 박차환, 칠곡군 인평초 우성목 공동 `Doing history! 생생 4D 역사체험` 작품 수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경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이 지도해 출품한 공동작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15일 경북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대전중앙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자료전에서 경북도교육연구원은 14개 분야에 25편을 출품해 1등급 10편, 2등급 5편, 3등급 10편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특히 출품작 중 성주군 지방초 박차환, 대가초 고성남·정경민, 칠곡군 인평초 우성목 군이 공동으로 작업한 `Doing history! 생생 4D 역사체험` 작품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전국 17개 시·도 교육연구원 가운데 경북도교육연구원은 단체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6점의 교육자료가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통령상 수상작은 초등학교 역사 단원 전 영역의 자료를 교사와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5단계 수업모형과 역사에 문제의식을 품은 학생들이 실제 역사 현장(3D)에서 역사 유물과 유적을 돌려보면서 직접 조작하고, 또래와 의사소통을 하며 학습 문제를 해결해 가는 일련의 활동자료이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우수한 교육자료를 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 교실 수업방법 개선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린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권순길 교육자료부장은 "이번 결과는 경북도 교원들의 현장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