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을 모시고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되살려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기념식에선 이범영 외 7명에게 모범 노인상을, 올해 100세가 되는 홍순애 외 2명에게 청려장이 전달됐다.김영만 군수는 “오늘은 어르신들의 날로 어르신들 모두가 근심걱정을 잊고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역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