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 주최로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산학협력 EXPO’에서 KC-Startup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아토’가 비법노트부문에서 장려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아토팀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 전국 101개 대학이 참가해 6차례 경연을 벌여 9개팀을 뽑는 최종 결선에 올라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3위에 입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신범승 아토팀장(안경광학과,2학년)은 “6번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창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작업한 것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며,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EXPO에서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교수)은 전국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협의회 총무를 맡아 활발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기획ㆍ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욱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와 협의회를 구축하고, 가족회사를 확대하는 등 LINC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지역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분야를 도출하는 한편, 특성화 교육, 대표브랜드 교육, 산학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시켜, 4년제 대학보다 더 경쟁력 있는 창조적 산업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캡스톤디자인 우수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정보과의 ‘3D프린터 재료를 위한 Recycling’과 방송엔터테인먼트과의 ‘아크릴릭을 이용한 다양한 파츠 제작’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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