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지난 15일 제28회 금복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문학부문은 박지영(시인)씨, 음악부문은 양성식(바이올리니스트·대구가톨릭대 교수)씨, 미술부문은 장이규(서양화가·계명대 교수)씨, 연극부문은 정철원(연극인·극단 한울림 대표), 국악부문은 이현창(대금연주자·대구시립국안단 악장), 특별상 달성문화재단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 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그간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240여 명을 선정, 시상했다.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외에 사회공헌부문, 특별상 등을 추가해 수상의 폭을 넓히고 위상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