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등반가인 스페인 산악인 알베르토 이누라테기(Alberto Inurrategi)가 오는 26일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트랙스타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알베르토는 국내 트렉스타 고객과 서포터즈 만남 등을 갖기 위해 이날 방한한다.알베르토는 1992년 23세의 나이로 전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최연소 무산소 등반에 성공했다. 무산소 등반으로만 세계 10번째로 8000m급 이상의 14좌를 완성한 등반가이다.또 2002년 세계 최고 등반가로 선정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파인 산악인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23년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오는 26일 방한 후 트렉스타 부산 본사와 서울 지사를 잇따라 방문하고 홍보 모델 촬영 등을 할 예정이다. 또 트렉스타 서포터즈와 고객 50여명 등과 함께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트레킹 일정을 마친 후 내달 1일 스패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트렉스타 글로벌팀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알파니스트인 알베르토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 기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알베르토의 678프로젝트의 하나인 파키스탄 빠유피크(Paiju Peak, 6610m)원정을 후원했으며, 알베르토는 678 프로젝트를 통해 6000m, 7000m, 8000m급 높이의 히말라야 산맥을 새로 루트를 개척하거나, 오래전에 이용했던 희귀한 루트를 골라 내년까지 완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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