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독도의 달’을 맞아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시상식을 가졌다.독도재단과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 일반부 미술부문에 응모한 대구 홍칠자씨의 작품‘아! 대한민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에는 시 부분에 응모한 이지성군(명신고 1년)과 미술 부문의 오지윤양(구례북초등 3년)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이번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진씨(서울·산문)의‘독도는 우리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권오병씨(경산·미술)의‘동도의 아침’, 이수연씨(서울·사진)의 ‘독도 나들이1’이 선정됐다.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강우림군(애향중 3년)의‘독도의 새벽’, 산문부문 최원석군(두호남부초등 3년)의‘우리집’, 사진부문 김광구군(경구중 3년)의‘야경’, 미술 부문 박예찬군(송곡고 1년)의‘독도의 새날’이 각각 뽑혔다.한편 이들 수상작들은 16~19일까지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22~26일까지 포항시청사 로비, 10월 29일에서 11월 2일 까지 서울 용산구청사 전시실, 11월 5일에서 19일까지 예천 청소련 수련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