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 1억원 상당의 저상버스를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저상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으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쉽게 오르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아동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모금회는 저상버스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발이 돼 사회복지 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8년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설립한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은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복지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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