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내년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20~24일까지 `2015 세계물포럼 기념주간`을 지정·운영한다.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는 170여 개국, 약 3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2015 세계물포럼 기념주간` 기간에는 20일 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식에 맞춰 경주 국제물포럼(20~22일, 호텔현대)이 3일간 개최된다. . 또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진행되는 대구에서는 △물 전문가가 적절한 물을 추천해주고 시음하는 `워터 테이블`(22~24일, 대구 엑스코) △지역의 정수·하수처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수돗물 체험 및 시설 투어`(23~24일)도 열린다.한편 온라인상에서는 2015 세계물포럼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로 `물 절약 게임`(14~31일, www.facebook.com/wwaterforum7)도 진행하고 있다.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은 "이번 세계물포럼 기념주간은 물 문제 해결, 물 산업 진흥 방안 등 물의 미래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황보문옥 기자김치억 기자